최윤범 측, 영풍정밀 공개매수 무난히 성공…고려아연 지분 1.85% 지켜
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을 진행하고 있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캐스팅보트’ 중 하나였던 그룹 계열사 영풍정밀의 공개매수에 성공, 일부 지분을 방어하게 됐다. 22일 KB증권에 따르면, 최 회장 측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가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영풍정밀 보통주 공개매수 청약 결과가 공개됐다. 공개매수 결과, 제리코파트너스가 최대 매수 목표로 정한 551만2500주의 99.6%에 해당하는 549만2083주가 청약하면서 사실상 목표 물량을 모두 채우게 됐다. 이번 결과는 지난 14일 ... [김재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