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민간 우주발사체 ‘발사 중단’…“기술 점검 필요”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국내 첫 상업 발사에 나섰던 ‘한빛-나노’의 발사 시도를 연기했다. 20일 이노스페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19일 오후 9시 30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던 한빛-나노는 기술 점검을 이유로 발사 시도가 중단됐다. 한빛-나노는 이날 오전 4시 35분 기립을 완료하고, 오전 6시 17분부터 연료와 산화제 충전에 들어갔으나 점검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확인됐다. 이노스페이스는 발사체 2단 연료인 액체 메탄 탱크 충전용 밸브 기능과 관련해 점검이 필요하... [조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