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공족 OUT-패션 플랫폼 IN…‘공간의 철학’ 바뀌는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변화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외부 음식 반입을 금지하고 ‘카공족’을 제한하는 등 매장 운영 방식을 효율화하는 한편, 패션 플랫폼에 입점해 테이블웨어와 운동용품을 판매하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 ‘커피 그 이상’을 내세워온 스타벅스가 효율화와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브랜드의 상징이던 ‘제3의 공간(Third Place)’ 정체성이 시험대에 올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8월 개인용 데스크톱, 프린터, 멀티탭, 칸막이 등의 사용을 금지하는 지침을 내렸다... [이예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