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숙 체포…‘부당한 체포’ vs ‘6번 출석 불응’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57)이 4일 체포적부심사를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했다. 이 전 위원장은 출석 길에 “저를 체포하고 구금하는 데는 국민도 없고, 주권도 없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전 위원장이 경찰의 출석 요구를 6차례 불응한 점을 강조하며, 이번 체포는 정당한 절차였다고 평가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45분쯤, 호송차를 타고 서울남부지법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10월 2일에 저와 함께 이렇게 수갑을 차고 체포 구...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