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국무 부장관 “구금사태 깊은 유감…관계 강화 위한 전기”
미국 국무부의 고위당국자가 한국을 방문해 한국인 구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귀국자들에 대해 어떠한 불이익도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외교부는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윤주 1차관과 크리스토퍼 랜다우 미 국무부 부장관이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조지아주의 한국인 구금 문제 해결과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랜다우 부장관은 이번 구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구금 사태를 제도 개선 및 한미...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