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연안 침식 ‘안정세’…경주 일부는 여전히 ‘관리 필요’
경북 동해안의 침식 우려 지역이 소폭 감소하며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주 일부 구간에서 침식 현상이 여전히 심화되고 있어 지속적 관리가 요구된다. 경북도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년 연안침식 실태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 주요 연안 44개 지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조사결과 침식 우려 지역(C·D등급)은 지난해 24개소(54.5%)에서 올해 21개소(47.7%)로 줄었고, A등급 지역은 1개소에서 3개소로 2개소가 증가했다. 특히 D등급(심각) 지역의 경우 6개소에서 4개... [노재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