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북·중·러 ‘반미 작당모의’” vs 크렘린궁 “음모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서 결집한 북·중·러 정상이 ‘반미 작당 모의’를 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가운데, 크렘린궁은 “어떠한 음모도 꾸미지 않았다”고 받아쳤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3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방송 로시야1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세 정상이 미국에 대항할 작당 모의를 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이 ‘아이러니’(반어적 표현)였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무도 (미국에 대항하는) 음모를 꾸미려 하지 않... [심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