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엔 예산 쏟고 지하철 안전은 뒷전?”…시민단체, 서울시 비판
서울 지하철 1~8호선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서울교통공사 노조를 지지하며 서울시에 안전 인력 충원을 촉구했다. 서울지역 40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는 11일 오전 서울시 중구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철 노동자들이 한결같이 밝히고 있는 투쟁 요구는 안전 인력 충원”이라며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현장 곳곳 안전 수칙이 허물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실이 이런데도 서울시는 ‘공공기관 혁신가이드’ 및 공사 재정위기 해결을 명분으로 인력 감... [서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