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직지도 다시 그리는 자치구들…‘기후·복지·정비’ 정조준
서울시와 자치구들이 민선 8기 중반을 맞아 조직개편에 나서며 정책 실행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환경 개선, 규제 혁신 같은 핵심 정책 분야에 국 단위 조직을 신설하거나 개편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는 분위기다. 중랑구는 이달 1일자로 ‘공원환경국’을 새롭게 출범시켰다. 망우역사문화공원과 공원녹지과, 도시농업과, 청소행정과, 맑은환경과를 포함하는 공원환경국은 과 단위 업무 과밀을 해소하고 도시환경 개선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이 외에도 동물복지과, 청렴정책팀, 만성질환관리팀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