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해 상황에 술 찾고 춤·노래…공직자·정치인 잇단 부적절 언행 ‘도마’
전국적인 폭우로 수해 피해를 호소하는 국민이 늘어나는 가운데, 일부 공직자들이 술을 찾거나 야유회에 참석해 춤을 추는 등 부적절한 언행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 후보 등 당의원 40여명은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예산의 수해 지역을 방문해 피해 복구 활동에 참여했지만, 김 후보는 자원봉사를 하던 중 “술 한잔하면 좋겠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JTBC에 따르면 김 후보는 전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예산군 삽교읍을 찾아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하던 중 ...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