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위례신사선 ‘신속예타’ 재추진…기간 단축 총력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던 서울시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신속예타(예비타당성조사) 과정을 밟는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신사역(3호선)까지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최초 반영됐으나 노선조정과 잇따른 민간사업자의 사업철회 등으로 장기간 지연됐다. 지난해 6월에는 우선협상대상자였던 GS건설 컨소시엄과 최종 협상이 결렬됐고, 이후 두 차례 총사업비 조정과 사업조건 완화를 통해 민간사업자 모집에 나섰지만 11월 최종 유찰됐다. 이에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