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해저터널 청탁 의혹 겨눈 경찰…통일교 핵심 인사 줄소환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교단 핵심 인사들을 잇따라 소환해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28일,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원주씨와 한일 해저터널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박모씨를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정씨는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약 12시간 동안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마치고 오후 10시14분쯤 경찰청사를 나온 정씨는 혐의 인정 여부나 금품 전달 관여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귀가했다. ... [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