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하려면…“근무시간 줄이고 정부 지원 늘려야”
전공의 복귀 이후 주 100시간 이상이었던 근무시간을 줄이고, 정부의 지원은 늘리는 방식으로 수련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선 정부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지난 1일 전공의들이 수련병원에 복귀한 뒤 수련환경 개선이 병원과 의료계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특히 개선 방안을 둘러싼 논의 가운데 가장 큰 쟁점은 전공의 근무시간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느냐는 것이다.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은 전공의의 주당 ... [이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