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집토끼’ 김태훈·이승현 모두 잡았다
삼성 라이온즈가 내부 FA 투수 김태훈, 이승현과 계약을 마쳤다. 삼성은 18일 이들과의 계약을 발표했다. 전천후 불펜투수인 김태훈은 계약 기간 3+1년, 계약금 6억원, 연봉 3억원, 연간 인센티브 5000만원 등 최대 총액 20억원에 조건에 사인하며 라이온즈 유니폼을 계속 입게 됐다. 삼성은 김태훈이 필승조는 물론 롱릴리프까지 불펜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능력을 입증했다는 점, 베테랑으로서 구원진 안정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FA 계약을 추진했다. 김태훈은 2025시즌 팀 내 최다인 73경기에 등판하며 2승6패 2... [김영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