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폭염에 재난안전 비상 1단계 가동
전북특별자치도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폭염 대응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전북 역은 지난 21일부터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한낮 최고 체감온도가 35℃를 오르내리며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23일까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110명의 온열질환자가 보고됐고 사망자도 1명 발생한 상황이다. 또한 현재까지 접수된 가축 폐사 피해 규모는 총 17만 1590두수로, 돼지 5486, 닭 15만 1071, 오리 1만 5033두수 등이 폐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