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톡 선물’ 입점업체, 강제 무료배송 없어진다…카카오, 92억+α도 지원
앞으로는 카카오톡 쇼핑몰 ‘선물하기’에 입점한 업체들도 배송 방식에 대한 선택권을 갖게 된다. 그간 선택권이 없어 피해를 본 업체들은 최소 92억원 상당의 수수료와 마케팅비를 지원 받는다. 공정위는 카카오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의 동의의결안을 지난 15일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의의결은 특정 혐의를 받는 기업이 타당한 시정 방안을 제안 후 공정위의 인정을 받으면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조사를 끝내는 제도다. 확정된 동의의결안에 따르면 카카오는 무료(배송비... [이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