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수익·안전’ 모두 불안…돌파구 못 찾는 LCC ‘생존 기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너도나도 노선 증편과 가격 경쟁에 치중하면서 ‘수요‧수익‧안전’ 모두 불안한 상태에 놓였다. 여기에 더해 대형항공사(FSC) 기업 결합에 따른 공정거래위원회의 규제로 경쟁력이 더욱 약화되면서 LCC가 그야말로 생존의 기로에 섰다. 일각에선 존폐 위기에 직면한 LCC가 경쟁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경영 전략을 통한 새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출혈경쟁 몰린 LCC…결과는 ‘적자 비행’ LCC들이 올해 상반기 일제히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11일 업계에 따... [송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