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출구전략은 ‘투자’…“MMO 통한 성장 지속 추진할 것”
엔씨소프트(엔씨)가 5일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망과 달리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방어했다. 다만 전 분기 대비 66%, 전년 동기 대비 75% 줄어든 수치다. 매출 역시 3689억원으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와 16% 감소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내외부 역량을 모두 활용해 사업 다극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빅게임스튜디오에 370억원 규모 지분 및 판권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빅게임...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