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시대’ 프로야구, 관중 사로잡은 비결은?
프로야구가 올해 1000만 관중 새 역사를 썼다. 구단들의 ‘팬 프렌들리’ 마케팅과 달라진 야구 문화가 큰 몫을 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2024 KBO리그’ 누적 관중 10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종전 최고 관중 기록인 2017년 840만688명보다 무려 160만 이상 더 들어선 역대 최고 수치다. 올 시즌 KBO리그는 유례없는 관중몰이에 성공했다. 10개 구단은 관중 동원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과 최다 매진을 달성했다. 삼성 라이온즈 역시 창단 후 최초로 100만 관중을 돌파하...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