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형진 영풍 고문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취재진담]
22대 국회 국정감사가 마무리됐다. 첫 국감부터 종합감사까지 지켜본 입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은 바로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이다. 서로 대립하기 일쑤였던 여야 환경노동위원회 의원들은 장 고문의 국감 출석을 놓고 한마음이 됐고, 실제 그는 국감에 출석해 다른 증인·참고인이 대부분 퇴정한 시각에도 여야 의원들의 집중 질의를 받아야 했다. 그가 주목받은 것은 단순히 국감에 처음으로 등장했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수십 년간 지적을 받아온 환경 문제와 중대재해 문제로 석포제련소 대표와 현장소장이 구...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