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토류 수출통제에 혼란한 첨단산업…“中 의존도 낮출 기회”
중국이 미국의 ‘관세폭탄’의 보복으로 희토류 수출 중단을 선언하자 반도체, 스마트폰 등 국내 첨단산업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현재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지난 4일부터 자국에서 생산되는 희토류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에 맞서 보복 관세를 부과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제 대상에는 가돌리늄, 테르븀, 디스프로슘, 루테튬, 스칸듐, 이트륨 등 중희토류 및 희토류 자석 등이 포함됐다. 이들 품목을 중국 밖으로 반출하기 위해선 중국 정부의 ...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