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범죄 배후 의심’ 프린스그룹, 한국서 사무실 운영 정황
캄보디아에서 반복되고 있는 한국인 대상 납치 및 감금 범죄조직의 배후로 의심 받는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이 한국에서도 사무실을 운영한 정황이 포착됐다.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프린스그룹의 부동산 계열사인 ‘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은 홈페이지에 서울 중구 소재의 공유오피스에 한국사무소가 있다고 주소를 게시했다. 전화번호는 캄보디아 국가 번호를 사용 중이다. 서 의원실이 해당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보니 사무실은 공유오피스로 운영 중이었으...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