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을 따라 다시 찾은 발자취…손기정의 길과 분단의 강 [광복 80년 기획⑦]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의 단둥과 북한 신의주는 서로 마주보고 있다. 강물은 여전히 흐르지만, 그 흐름 속에 조국의 분단과 함께 잊힌 기억이 있다. 광복 80년, 접경 지역을 따라 걷다 보면 역사의 상흔과 함께 그 위를 달렸던 한 인물의 발자취가 떠오른다. 압록강, 독립으로 향한 길 압록강은 조선과 만주를 가르는 경계였지만 독립운동가들에게는 자유를 향한 통로였다. 1900년대 초 이범윤, 홍범도, 김동삼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이 강을 건너 만주로 나아갔다. 총을 든 독립군의 행렬이 지나간 이 길 위를 수십 년 뒤 손... [송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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