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 인하 시점 더 늦어질 것…내년 3분기 돼야”
한국은행이 오는 10월19일, 11월30일 두 차례의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앞둔 가운데 금리를 올릴 지, 3.50%로 동결할 지 관심이 쏠린다. 증권가에서는 동결에 무게를 싣고, 한은이 내년 3분기는 돼야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11일 보고서에서 “한은은 오는 19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둔 상황에서 기존의 스탠스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강화되고 국내 가계부채 문제가 더해지며 금리 인하 시...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