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광모 LG 회장, 인니 찾아 배터리 육성 의지 강조…“미래 모빌리티 심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최근 인도네시아를 찾아 배터리 사업 육성 의지를 강조하고 미래 성장 기회를 모색했다. LG는 구 회장이 이달 초 인도네시아 ‘HLI그린파워’를 방문해 전기차 배터리셀 생산라인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HLI그린파워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설립한 배터리셀 공장이다. 총 32만㎡ 부지에서 전기차 약 15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연간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을 생산할 수 있다. 해당 공장은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배터리셀 양산을 시작했으...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