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제 경남도의원, 농촌 ‘식품사막화’ 심각성 지적…푸드버스 등 대응책 촉구
경남도의회 조영제 의원(국민의힘, 함안1)은 23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농촌지역의 심각한 식품사막화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 차원의 체계적 대응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경남 4814개 행정리 중 74.2%에 해당하는 3571곳에 음식료품 소매점이 전무하고 특히 고령층이 많은 합천, 하동, 의령 등지에서 식재료 구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식품 접근권은 생존권으로 방치 시 지역소멸 가속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대응 방안으로는 △이동형 슈퍼마켓 ‘푸드버스’ 도입과 장보기 대행 서비스 운영 △로컬푸드를...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