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동일본 대지진 이후 14년 만에 첫 원전 신설 추진
일본에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중단했던 원자력 발전소(원전) 건설을 다시 추진한다. 19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간사이전력은 혼슈 중서부 후쿠이현 미하마 원전 부지에 원전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르면 다음 주쯤 후쿠이현 지자체에 이 같은 구상을 설명하고 원전 신설을 위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할 계획이다. 원전 신설이 구체화되는 것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가 난 후 처음이다. 간사이전력은 2010년 노후화한 미하마 원전 1호기를 대체할 원전을 짓는 방안을 추진...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