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 없는 친구 생겼어요”…서울시, 사회적 약자에 반려식물 보급
서울시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심리 회복과 일상 속 휴식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반려식물 보급 사업’을 시작한다. 올해 총 600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맞춤형 원예 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 약 5400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자치구 추천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 가정에 원예 치유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식물을 전달하고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