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보 30분 안에 병원·마트까지…서울시, ‘보행일상권’ 시동
서울시가 시민들이 도보 30분 내에서 생활편의·여가·돌봄·학습·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 조성에 나선다. 시는 22일 서울 지역 8곳에서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보행 일상권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 집 근처에서 생활편의, 여가, 돌봄, 학습, 공공서비스 등 여러 일상을 누리는 자족적 생활권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2040 서울 도시기본계획의 7대 목표 중 하나로 ‘보행일상권’ 도입을 발표했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시민은 소비 활...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