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배달비 0원 ‘땡배달’ 시동… 민간앱에 도전장
서울시가 공공배달 플랫폼 ‘서울배달+땡겨요’에 자체 배달 서비스 ‘땡배달’을 새롭게 도입한다. 다음 달 30일부터 서울 중구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는 ‘땡배달’은 배달비 부담을 줄인 저비용 배달 서비스다. 기존 민간 배달앱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아 배달비가 부담됐던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공공배달 플랫폼 ‘서울배달+땡겨요’의 올해 1~5월 누적 매출이 2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8억원)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를...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