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정계은퇴 선언’에 경남스틸 30% 폭락…테마주 변동성 경고등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시민으로 돌아가겠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급등했던 홍준표 테마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오후 3시18분 경남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29.95% 내린 3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18일 8710원에 마감했던 주가는 열흘 만에 3000원대까지 내렸다. 경남스틸은 경남 창원에 있는 철강회사로, 최충경 회장이 과거 홍준표 전 시장이 경남도지사로 재직할 당시 여러 행사에 참석했던 이력을 바탕으로 테마주로 분류됐다. 같은 시각 휴맥스홀딩스...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