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정서 공개된 김건희 녹취록…“수익 40% 주기로”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 당시 ‘수익의 40%를 나누기로 했다’는 발언이 담긴 통화 녹취록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김 여사가 주가 조작 정황을 인지한 듯한 내용이 포함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15일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여사에 대한 2차 공판을 진행했다. 김 여사는 검은 정장과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법정에 나섰다. 이날 증인으로 나온 미래에셋증권 전 직원 박모씨는 2010년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 당시 “거의 매일 김 ... [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