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전공의 56%, 일반의로 동네병원 취업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1년 전 병원을 떠난 전공의의 절반 이상이 동네 병의원에 취업해 일반의로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직했거나 임용을 포기한 레지던트 9222명 가운데 5176명(56.1%)이 지난달 기준으로 의료기관에 다시 취업했다. 지난해 2월6일 정부의 2000명 의대 증원 발표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등을 접한 상당수 전공의는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료현장을 떠났다. 이어 그해 6월엔 정부가 사... 2025-02-18 10:35 [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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