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산림청, AI 활용 다중 방어체계 대응
올가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산림청이 총력 방어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인공지능(AI) 첨단기술 활용, 백두대간 등 보존가치가 높은 소나무림 보호를 골자로 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실행계획을 시행한다.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우려 우리나라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후 전국으로 확산돼, 2014년 218만 그루가 피해를 입는 ‘재선충 대란’을 겪었다. 이후 집중적인 방제 효과로 발병 규모가 줄었지만 2023년부터 재차 확산돼, 지난해 9월부터...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