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운임 2배 인상 효과… 코레일 부정승차 29% 감소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달부터 표 없이 열차를 탔을 때 내야 하는 부가운임을 2배로 높인 결과 부정승차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27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부가운임 기준을 원운임의 0.5배에서 1배로 강화한 결과 지난달 하루 평균 승차권 미소지 부정 승차 적발 건수는 67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961건 대비 29% 줄었다. 또 동시에 시행한 부가운임 징수 구간 연장도 전년 동기 687건에서 307건으로 44% 감소했다. 이는 실수요자의 이용편의를 위한 부가운임 강화 조치가 부정승차 예방과 혼잡도 완화에 실질적인 효과... [이재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