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병원·편의점·약국…밤에 아픈 아이, 어디로 가야 하나
“늦은 밤 아이가 아플 때, 응급실 말고 어디로 가야 하나요?” 온라인 맘카페에는 “응급실 대신 어디로 가야 하느냐”는 글이 꾸준히 올라온다.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 편의점 안전상비약 등 선택지는 마련돼 있지만 운영 방식과 이용 조건이 서로 달라, 보호자들이 적절한 대응책을 찾기 어렵다는 불만도 나온다. 만 2세 미만 영유아를 둔 부모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달빛어린이병원’이다. 영유아는 일반의약품을 임의로 사용할 수 없고, 해열제·지사제 등도 전문의 처방이 필요해 달빛... [이찬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