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PG 셀프충전 시행 코앞, 매뉴얼도 교육도 ‘전무’…졸속 시행 우려
LPG 셀프충전 제도 시행이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았지만, 정부의 준비는 사실상 ‘제로’ 상태다. 제도 실무를 맡던 담당자가 퇴직하면서 행정 공백이 발생했고, 충전소 현장에서는 지침이나 안전교육조차 전달되지 않았다. ‘셀프충전 시대’의 문을 열겠다는 정부의 구호와 달리, 현장은 시행일조차 모르는 채 혼란에 빠져 있다. 3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LPG 셀프충전 실무를 전담하던 산업부 담당 사무관의 퇴직으로 업무 공백이 생긴 상태다. 제도 시행일이 오는 28일로 불과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송민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