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SJ “현대차-LG 근로자 구금, 대미 투자 악영향 우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정부가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건설 근로자들을 대규모 구금한 사건으로 인해 해외 투자를 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13일(현지시간) WSJ는 사설을 통해 “지난 9일 조지아주 현대차 공장에 대한 이민 당국의 무분별한 급습이 한국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을 귀담아들어 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기업들 입장에서는 현지 공장 설립과 관련해 불이익을 받...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