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생e 강조’하는 李정부…배출권거래제 강화 전망 속 보완점은
이재명 대통령이 탄소배출권 거래제도의 강화를 언급하고, 김성환 신임 환경부 장관 역시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거듭 강조하면서 제조업의 배출권거래제 유상할당 비중 확대가 기정사실화돼 가고 있다. 불확실한 통상환경, 중국산 공급 과잉 등에 따라 장기간 불황을 겪고 있는 철강·석유화학업계 등 제조업의 재정 부담이 가중될 전망인 가운데, 유상할당 비중뿐만 아니라 제도 자체의 보완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9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김성환 신임 장관은 앞서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