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민간 주도 개발,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5호’ 사업 수주서 ‘잡음’
국내 처음으로 민간 주도 방식으로 개발되는 정지궤도 위성 ‘천리안위성 5호’ 개발사업 수주를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천리안위성 5호 사업 추진위원회는 위성 본체 개발사업 수주 우선협상대상 기관으로 LIG넥스원을 선정했으며, 경쟁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이에 반발해 지난 10일 공식 이의를 신청했다. 이의를 제기한 사업은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 시스템 및 본체 개발’ 사업으로 오는 2031년까지 총 3238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