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장인섭 신임 대표 내정…“정체된 주류시장 극복”
하이트진로가 장인섭 전무를 총괄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교체는 14년 만이다. 하이트진로는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업계 최초 100년 기업이 된 하이트진로는 국내 주류시장 정체를 극복하고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기 위한 미래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진의 세대교체를 통해 향후 경쟁력 제고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인사에는 장인섭 부사장을 비롯해 관리·영업·생산 부문에서... [이예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