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여제’ 김가영, 스롱에 대역전승… LPBA 통산 10승 도전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또 하나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상대는 프로당구 최연소 우승을 노리는 권발해(20·에스와이)다. 김가영은 2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LPBA 준결승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2(6:11, 6:11, 11:9, 11:2, 9:4) 대역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가영은 이날 스롱 피아비에 두 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내리 3세트를 따내며 대역전극을 썼다. 첫 세트부터 둘의 기세가 팽팽했던 가운...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