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까지 번진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여야 정면충돌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국민의힘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정치인에게도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정치권에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떳떳하면 수사를 받으라며 공수처에 수사를 의뢰하라고 촉구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게 위법을 강요하지 말라며 맞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본부장은 지난 8월 김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의 조사 과정에서 “전재수 해수부 장관(당시 국회의원)이 천정궁에 방문해 한학자... [유병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