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어린이 모자·목도리서 유해물질 203배 초과 검출
서울시는 겨울철을 맞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겨울의류·잡화, 완구 등 24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8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알리익스프레스, 테인, 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의류 9종, 어린이용 잡화 6종, 초저가 어린이 제품 9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유해 화학물질과 내구성을 살폈다. 그 결과 어린이 의류와 잡화 2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검출됐다. 방한 3종 세트(모자·목도리·장갑)의 가죽 장식에서 프탈레이... [정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