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태우 장남’ 노재헌, 李정부 첫 주중대사에 정식 임명…곧 현지 부임
이재명 정부 첫 주중대사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재헌(60)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임명됐다. 16일 외교부는 노 대사를 임명하는 공관장 인사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정재호 전임 대사 이임 후 약 9달째 공석 상태였던 주중 대사 자리가 채워졌다. 노 대사의 발탁에는 그의 아버지인 노 전 대통령이 과거 재임 시절인 1992년 한중 수교를 맺는 등 ‘북방정책’에 힘써왔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노 대사 역시 2016년 중국 청두시 국제자문단 고문, 2021년 한중관계미래발전위원회 사회문...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