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진술에 김건희 재판 요동…‘샤넬백 의혹’ 재점화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명품 가방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하면서 재판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하지만 핵심 증인들이 법정에 나오지 않으면서 재판은 공전을 거듭하는 모양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9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여사 사건의 5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전씨의 처남인 김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씨는 전씨의 부탁을 받고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 [김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