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유심 털렸지만…5대 은행, 자신감 보이는 이유
가입자 2300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에서 개인정보 탈취 사건이 발생하면서, 금융권 전반에 긴장감이 퍼지고 있다. 다만 은행권은 복수 인증 체계와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강화 조치로 고객 피해 가능성이 낮다는 입장이며, 관련 대응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 금융권 검사대상 기관에 ‘이동통신사 유심 해킹사고 관련 유의사항’을 지난 24일 전달했다. 금감원은 휴대전화 본인 인증과 문자메시지만으로 인증이 완료되는 금융 서비스의 경우 추가 인증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