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5년 묵은 ‘IMF 부실채권 1.8조’ 새도약기금에 매각
한국자 관리공사(캠코)가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인수해 25년 넘게 보유 중인 1조8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새도약기금에 매각한다. 이로써 장기 채무자들이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 재기할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23일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IMF외환위기 직후 발생한 부실채권 관리 방안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캠코가 보유한 장기연체채권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이 캠코로부터 제출받은... [최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