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인구 순유입 6년 10개월 만에 최대…청년 유출도 ‘최저’
경상남도가 올해 4월 기준 224명의 인구 순유입을 기록하며 2018년 5월 이후 6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순유입 규모를 나타냈다. 1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순유입은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의 재전환 사례로 청년층(20~39세)의 순유출 감소가 주된 배경으로 분석된다. 특히 20대 후반 여성은 9개월 만에 순유입 전환(+21명), 30대는 11개월 연속 순유입을 이어갔다. 올해 1~4월 누적 순유출 인구는 4505명으로 최근 10년간 같은 기간 중 순유출이 가장 많았던 지난해(–8816명)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청년층의 순유출 규모도 170명으로...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