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강릉 가뭄’ 재난 2단계 가동…“행정력 총동원”
강원특별자치도가 ‘강릉 가뭄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수준을 2단계로 격상해 가동하기로 했다. 31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선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강원도교육청,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의 관계기관이 참석해 분야별 가뭄 대응 중점 추진사항과 대처 계획을 논의했다. 도는 취약계층 물 공급 대책을 구체화하고 소상공인 피해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농업용수 공급 중단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파악해 예방 조치를 취한다. 리조트 등 대형숙박시설이나 주요 관광지 등에는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