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호전 없는 축농증 환자에 풍선 확장술 시행”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는 대전/충남지역 최초로 ‘풍선카테터 부비동 확장시술’을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치료법은 내시경으로 풍선관을 넣어 막힌 통로를 넓힌 후 부비동(코속 동굴)에 쌓인 고름 등을 원활히 배출시키는 치료법이다. 지금까지의 축농증 치료는 약물치료의 효과가 없을 때 코속을 절개하는 수술이 시행됐다. 과거에 비해 수술 후 합병증과 재발률이 많이 낮아졌지만 수술 전후의 통증이나 잦은 입/퇴원으로 인한 불편함이 컸었다. 그러나 최근 개발된 풍선카테터 부비동 확장술이 환자의 편의를 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