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남세균 세포 독성 가져, 양산시 사과해야"
양산환경운동연합이 양산시 한 가정집 수도꼭지 헤드 필터에서 녹조 독성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히면서 시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양산환경운동연합은 18일 시청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면의 한 아파트 입주민으로부터 충격적 제보가 접수됐다. 가정용 싱크대 수돗물 필터가 선명한 초록색으로 변색됐다는 내용이다"고 했다. 환경련은 이 수돗물 필터를 수거해 경북대 농생명과학대학원 연구실에 분석을 의뢰했는데 필터에서 독소 생성 남세균 DNA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양산시는 해당 수도꼭지 성분에... [신정윤]




